이랑- 프로펠러
이 노래는 이랑 본인의 우울이 절정일때
쓴 곡인 것 같다.
욘욘슨 앨범은 이랑의 슬픔과 우울을 풀어낸 것이라했다.
오랜만에 PAPER 2월호에 이랑 인터뷰를 다시 봤다.
나는 이랑이 노력하지 않아도 노래가 척척나오고
시나리오가 척척 나오는 그런 사람인 줄 알았다.
하지만 이랑도 나름의 책임감을 갖고 또 부담을 가지며
창조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사람이었다.
그러면서 나는 뭘하고 있나 다시 생각해보는데 답이 없다...
준이치는 이랑의 '서로 완벽하게 사랑한다는 확신을 준 유일한 존재'다.
나도 저런 존재를 만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.
이랑 프로펠러 뮤직비디오는 계속 보게된다.
이상한 마력이 있나보다.
(그런데 예전에도 올린 것 같다.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