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 간
그 간
사소한 여행도 많았고, 사소하거나 중요한 일들도 많았는데,
딱히 블로그에 주절주절 써지지 않았다.
새로운 일 을 시작할 때에는 언제나 두근거리는 것 같다.
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이 즐겁지 만은 않다는 걸 알았다.
아빠와의 갈등도 시작됬겠다,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하게됬겠다.
마음이 고딩으로 돌아간 기분이다.
서울집에 두고 온 짐을은 아마도 서울에 대한 미련이 아닐까 싶다.
빨리 정리를 해버리고 싶다.
대선을 앞두고 있는데 난 초록색이 좋더라.
'잠자기 전 상상시간'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 되어야한다.
21세기 뮤지션이 내 자작곡 '장수야'를 칭찬해 주었다. 이건 필히 21세기 최고의 걸작일까.